베른트 하인리히, 홀로 숲으로 가다
link  호호맘   2021-07-08

베른트 하인리히가 숲에서 생활하며서 느낀 깊은 사색과 관찰의 기록을 읽으면서 잼나는 글을 발견.
숲에서 사는 삶을 이렇게 긍정적으로 풀어내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쥐고기는 생각도 못한 메뉴이긴 한데 혹시 영화 '투모로우' 같은 상황이 갑작기 온다면 쥐고기 아니라 바퀴벌레도 귀하게
대접받지 않을까. 하기야 여러 곳곳에서 곤충요리가 사람들의 입맛을 기다리고 있으니.....

생략.

우리의 급속 냉동고에는 들쥐가 많았는데, 큰 까마귀가 먹고도 남을 양이었다. 그렇지만 큰 까마귀들은 이미 죽은 송아지 고기를
실컷 먹는 뒤였다.

들쥐의 양이 여유 있다고 생각되었다. 쥐를 먹을 준비를 하려면 먼저 해동시킨 다음 가죽을 벗기고 내장을 끄집어 낸다. 그 다음

에는 씻어서 조심스럽게 빵가루를 묻힌다. 검은색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붓고 쥐를 볶은 다음 물을 약간 붓고 뭉근한 불에 조린다.

"이거 정말로 먹을 건가요?" 데이브가 궁굼해 했다.

나는 한번에 30개 분량을 준비했다. 고기가 갈색이 되고 바삭해지자 미심쩍어하는 데이브의 질문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되었다.

삶의 다양한 면을 잘 인식하고 있는 제시카가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를 들고 씹으며 호들갑을 떨지 않고 사실 그대로 말했다.

"이거, 꽤 맛있네요!" 제프도 하나를 먹어 보더니 아무 말 없이 하나를 더 집어서 이번에는 바비큐소스를 찍어 먹는다.

갑자기 모두들 다가왔고, 쥐들은 나초와 살사보다도 더 빨리 사라졌다. 쥐들이 두번째로 조려지기도 전에 첫 번째로 내어놓은

쥐들이 다 사라졌다. 행커 스팀 맥주도 줄어들고 있다. 아쉽게도 졸업예정 학생은 버몬트 대학이 자기와는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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